톨스토이 장편소설 ‘안나 카레니나’의 첫 구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스타트업을 포함해 많은 기업들은 ‘행복한 가정’의 조건을 찾았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인사담당자뿐만 아니라 경영진과 구성원, 투자자 그리고 구직자들이 빼놓지 않고 이야기하는 조직문화가 그것입니다.
경영도서 베스트셀러인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짐 콜린스)’서도 ‘규율의 문화’라는 장을 할애해 문화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했고, 넷플릭스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만든 기업문화 가이드나 구글의 조직문화를 다루는 책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것이 이 사실을 뒷받침하는 현상일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조직문화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조직문화에 대해 널리 알려진 성공사례를 도입했지만, 왜 그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일까요? 조직문화라는 개념이 워낙 포괄적이기 때문에 다양한 정의를 내리고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조직문화는 ‘원칙에 따라 구성원에게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지속적인 활동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원칙’과 ‘지속성’입니다.
– 임주환 인사팀장님의 칼럼 전문은 하단 기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